원격의료 원격진료 관련주 ::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코로나19로 중요성이 부각된 원격의료가 이제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로 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은 비대면 진료에 대해서 논쟁이 많은 상황인데, 변화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머지않아 점진적으로 제도는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대면 의료시스템은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이제는 모바일 헬스케어와 클라우드 컴퓨팅처럼 디지털 기술이 기반이 되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로 혈압과 심전도 측정이 가능해지고, 향후에는 당뇨병 환자가 무채혈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도 탑재할 예정입니다.

 

비대면 진료(원격진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IT기술의 발전으로 의료분야는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규모는 2019년 약 125조 원에서 2026년 약 750조 원이 전망되고 있고, 코로나 사태로 급속하게 확산된 원격의료 시장은 2018년 약 46조 원에서 2025년 약 160조 원으로 약 3배 성장이 예상됩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규모

 

미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은 이미 원격의료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고, 전세계 GDP 상위 15개국 중 한국만 유일하게 원격의료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2020년 2월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 바 있지만, 아직까지 의료계에서 안정성 문제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료분야는 무엇보다 사람의 목숨과 직결되다보니 매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고, 불필요한 상업적 진료가 증가하거나 마약류 처방 등의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가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는 한 한국도 부작용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 제도 마련 등으로 점진적 시행이 예상됩니다.

 

일본도 원격의료에 가장 보수적인 국가로 평가받았었는데 2015년 전면 허용을 했습니다. 집에 있는 환자를 모니터링 후 문제가 발생 시 전문의가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진료를 병행하고 있는데, 일본은 이미 초고령사회다 보니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원격 와 방문을 조합하여 원격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원격진료 관련주

비트컴퓨터

EMR분야를 39년간 연구 개발하여 현재 병원급 EMR(전자 의무기록) 시장점유 1위, 의원급 시장점유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전자 의무기록의 클라우드 환경을 예상해 2014년부터 '클리머(CLEMR)' 개발에 착수했으며, 2019년 국내 대형의료기관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1,000억원에 영업이익은 약 60억 원대를 보이고 있는데, 의료부문의 점진적 디지털화와 클라우드 전환은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컴퓨터재무제표

 

유비케어

 

EMR(전자의무기록)부문 국내 요양기관 시장점유 1위 기업으로 의료 정부 플랫폼 사업과 개인 건강정보 관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전국 24,000여 개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2,500억원 수준으로 영업이익은 약 100원대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적만 크게 하락하지 않으면 올해 시가총액이 많이 하락한 관계로 헬스케어 업종의 적정 PER 대비 저평가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비케어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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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원격의료 시장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되어 주가가 2020년 급등 후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감 등으로 주가가 제자리 위치까지 왔습니다. 장기적으로 원격의료 분야는 성장할 수 밖에 없어 장기투자로 고려해볼 분야는 분명히 맞고, 다만 주가의 변동성이 클 수 있는 소형주라서 조금씩 분할로 모아가는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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